르누비가 시 경찰국 특차 2과

gothlos.egloos.com

포토로그



왜 '마크로스2' 는 '흑역사'라 불렸는가? -공식견해 발표-

오늘 마크로스 시리즈 공식 트위터에서 '



마크로스2가 왜 흑역사 소릴 듣는지' 발표한다면서 마크로스2 BD-BOX 사이트 주소를 띄웠길래 가서 읽어봤습니다.

이하 번역문입니다. (원문은 위 사이트 참조)

=============================

1982년의 TV판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그리고 이어서 제작된 극장판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는 대히트를 기록하였다. 리얼한 변형메카 "발키리"의 활약, 린 민메이의 곡이 현실세계에서도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등장할 정도로 많은 열광적인 팬들에게 지지받아, 당연히 TV방송 및 극장상영이 종료된 후에도 속편이나 후계 작품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왔다.

1980년대부터 90년대에 걸쳐서는 비디오테이프나 LD(레이저 디스크)가 보급되어 'OVA(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라는 형태로 TV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애니메이션 작품을 팬들이 가정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 TV에서 히트했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속편, 번외편 등이 속속 제작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재능이나 실력을 갖춘 크리에이트들도 속속 배출되어, 애니메이션 업계는 활기가 넘쳐갔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로부터 10년째를 맞이한 1992년.
그러한 시대의 흐름을 타듯이 '마크로스'의 첫 OVA가 기획된다.
말하자면 새로운 '마크로스'를 바라는 시대의 요청으로부터 태어난, 그것이 OVA'마크로스2'였다.

이리하여,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제2탄'을 만들고자 각 방면에서 실력파 스탭들이 모였다. 전작부터 계속되는 사람, 새로이 들어온 사람, 그리고 10년 전에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열광하고 있던 사람. 거기에는 '제2탄'을 만들고자 하는 의용과 열의가 집결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누구나가 '너무나 거대한 제1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뇌한 끝에, '제2탄'은 '전작과는 반대방향의 설정'을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기획이 시작되었다.

'주인공은 파일럿이 아니다' '적이 노래를 사용한다' '젠트라디가 아닌 이성인' '에이스 파일럿은 미소녀들' 이라는 '제1편' 과는 다른 여러 아이디어를 투입.
그러한 가운데 '마크로스' 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 '삼각관계' '발키리' 라는 3대 요소를 이용하여 새로운 마크로스를 구축시켜 나갔다.

이야기의 무대는 '2090년' 이라는 '제1편' 으로부터 80년 후로 크게 벌어진 시대가 준비되었다. 거기에는 '제1편' 의 캐릭터나 에피소드가 이야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나중에 이 '마크로스 연표' 에 있어서의 80년간의 공백지대에 새로운 마크로스 연표가 더해져 나가게 된다.

'제1편'의 무대가 2009년, 거기서 31년 후인 2040년이 '마크로스 플러스', 2045년 '마크로스7', 2059년 '마크로스F' 등 80년의 공백이 점점 메워져 갔다.
'마크로스2' 이후의 '마크로스'는 '제1편'의 마지막에서 언급됐던 '인류의 우주이민'의 역사를 그려나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크로스2' 이후에 제작된 마크로스 작품에 의한 이들 시대설정으로 인하여 '마크로스2'는 머나먼 미래의 에피소드라는 멀리 떨어진 존재가 되어버린다.

결과적으로, 시리즈 각 작품에서의 '과거의 사전이나 사실(史實)을 정리한 마크로스 연표'에서는 '마크로스2'와의 관련성을 언급하지 않게 되어, 그것이 마치 '역사에서 말소된' 듯한 인상을 주게 되고, 어느샌가 '"마크로스2"는 흑역사이다.'라는 말이 나오게 되어 버렸다.

이것이 모든 것의 진상이다.

END
=============================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말돌리기 스킬 만렙일세 흐미(....)

TV판/극장판을 서로 별개 설정이라고 밀어붙이던 그 가락 어디 안갔구나 싶달까요... =ㅅ=;;
왜 그냥 망했다고 얘길 못하니 ㅠㅠㅠㅠ

솔까말 이번 발표도 그냥 BD-BOX 팔아먹기 위한 이슈 만들기로밖에 안보이는 느낌(...)




덧글

  • 2014/06/06 15:3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풍신 2014/06/06 15:49 # 답글

    그냥 그런 호화 제작진이 모였는데도 무리수가 많은 스토리 밖에 못 만들어서 존재감이 지워졌다고는 말하지 않는군요.
  • KittyHawk 2014/06/06 15:56 #

    간단히 알기로는 정작 최고 브레인이라 할 카와모리 감독부터가 참여 안 해서 불안한 계획이었다고 하더군요.
  • nemo 2014/06/06 16:34 # 답글

    마크로스2가 나오면서 전작과 시간적으로 너무 떨어져있는 것때문에 그 중간을 채우기 위한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PC엔진으로 발매된 2개의 마크로스 게임 '마크로스 2036'과 '마크로스 영원의 러브송'이 그것이죠.

    그리고 위 2개의 작품이 결정적으로 이후 마크로스 시리즈와 설정이 크게 충돌하게됩니다.
    마크로스2로 이어지는 세계관에서는 메가로드1이 실종된 후 지구는 끊임없는 젠트라디의 공격에 시달렸고, 그로 인해서 우주이민 계획이 좌절됩니다.
    그래서 태양계에 방어선을 치고 민메이 어택으로 젠트라디군을 막아내는 한편, 군부 = 정권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어버리죠.
    그리고 마크로스2로 이어집니다.

    메가로드1의 실종 이후에도 끊임없이 우주이민을 해서 에덴이라든가 기타 타 행성으로 이주해 우주 전역으로 인류가 퍼져나가고 있는 현재의 마크로스 연표와 완전히 배치되는 내용으로 나와버렸으니 흑역사가 되지 않을 수가 없죠.
    설령 마크로스2로 이어지는 게임 2개의 내용을 별개로 본다고 해도 마크로스2 본편에 대놓고 나오기때문에 방법이 없습니다.
    '인류는 지구라는 작은 별을 벗어난 적이 없다'라고요. -_-;
  • rumic71 2014/06/06 16:34 # 답글

    존재가 아예 잊혀진 오거스2에 비하면야...
  • Bluegazer 2014/06/06 17:02 # 답글

    그러니까 '왜' 후속작들이 2를 비껴나갔는지 말을 못해, 왜!
  • 드래곤 2014/06/06 20:46 # 답글

    마크로스 오렌만에 듣는이름!!!!
  • 배길수 2014/06/06 23:22 # 답글

    3을 모르는 밸브
    2는 묻어버린 마크로스
  • 行雲流水 2014/06/07 07:05 # 답글

    아쿠에리온 EVOL에서 무리수 넘치는 설정 막 던지면서 변명하던 카와모리답네요.
  • 백금기사 2014/06/07 08:25 # 답글

    정작 카와모리 쇼지 본인은 마크로스 2의 내용만이 아니라 발키리 디자인조차 '기존 마크로스 세계의 물리 법칙에 맞지 않는다. 저런 디자인은 날지 못한다'라고 했죠.
  • 월랑아 2014/06/07 10:29 # 답글

    애당초 마크로스2에 카와모리 쇼지가 참여를안해서...[먼산]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Twitter

ブログ妖精 ココロ

촛불